테마세이 여행이야기

독일여행에서 즐기게 될 옥토버페스트

  • 작성자 :

    테마세이투어

  • 작성일 :

    2011.09.01

  • 조회수 :

    3063

독일여행에서 즐기게 될 옥토버페스트
 
 
  애주가라면 꼭 한번 참가하고 싶은 축제가 있을 것이다. 바로 독일의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다. 1810년 바이에른 왕국의 황태자 루드비히 1세와 테레제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가 무려 201주년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9월말부터 2주간 뮌헨과 그 인근도시에서 요란뻑적지근하게 열린다.
전통이 깊은 만큼 지금 옥토버페스트는 브라질의 리우 삼바 카니발, 일본 삿포로의 눈꽃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주간 무려 700만 명이 참가한다고 하니 그 떠들썩한 분위기를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을만하다.
또한 축제가 개최될 때마다 600만ℓ 이상의 맥주가 소비돼 독일을 맥주의 나라라는 이미지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1800년대의 분위기를 재현해내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더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옛날 방식으로 치장된 대형홀에서 옛날 방식으로 특별 주조된 맥주를 선보이고, 놀이기구 또한 옛날 축제에서 사용되던 골동품들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지난번 독일 여행에선 수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맥주홀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식사겸 독일 맥주를 마신 적이 있다. 평일임에도 그곳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면서 옥토버페스트는 또 ‘얼마나 거대한 장관이랴!’라는 생각을 했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하더라도 세계3대 축제에 참가해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나같은 맥주 애호가라면 물론 말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