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세이투어의 동유럽 여행

이 여행은 동유럽의 골든트라이앵글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의 빈, 체코의 프라하를 중심으로 동유럽의 문화와 유적을 살펴보게 됩니다.

이 세 도시는 모두 1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고도(古都)들입니다.
'다뉴브강의 진주'라 불리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이 도시의 상징인 부다왕궁, 마차시교회, 어부들의 요새등 중세의 유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빈은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부르크가의 아성이자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주활동무대인 '음악 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체코의 프라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하나입니다. 1,2차 대전의 참화를 비껴간 덕택에 프라하는 중세의 유적을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여행지중의 한 곳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역시 '음악의 도시'로 신동 모차르트의 음악이 곳곳에 배여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 그 촬영지들을 차례차례 따라가 볼 계획입니다.

또 한 이번 여행은 일반 패키지로는 좀처럼 가보기 힘든 주옥같은 명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잘츠부르크 인근의 잘츠캄머구트 지역은 아름다운 알프스의 전원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온통 알프스의 설봉과 수정처럼 맑은 호수, 그리고 그림같은 마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는 우리에겐 생소한 곳이지만 프라하보다 더 아름답다는 도시로 명성이 자자하고, 빈 근교의 하일리겐슈타트나 뫼들링은 불후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전원마을들입니다.  

테마세이투어의 여행이 늘 그렇듯 엄선된 여행지와 함께 장중한 동구의 독특한 문화에 심취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제1일  부다페스트까지의 먼 길

이 여행의 첫 기착지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입니다. 부다페스트까지는 먼 길입니다. 네덜란드의 암스텔담을 거쳐 부다페스트엔 늦은 밤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희 여행사에서 나누어 드리는 여행자료집을 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여정을 상상하노라면 지루함이 한결 덜어질 것입니다.

제2일  부다페스트 시내

부다페스트 시내를 보면서 본격적인 동유럽 여행을 시작합니다. 동구는 서구와 달리 웬지 더 육중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부다페스트 시내를 보시면 금방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부다왕궁
13세기부터 300여년간 영화를 누리던 헝가리 왕국의 주궁전.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거대한 건축물이다. 몽고군에 쫓기던 벨라 4세 왕이 새로운 거처로 세운 고딕식 거성이다. 이후 오스만투르크제국과 세계대전 기간동안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나 지금은 완벽히 복원되었다. 현재 국립박물관과 화랑으로 이용되고 있다.

어부의 요새
긴 회랑과 고깔모자 모양의 지붕등 꼭 동화속의 장소 같다. 다뉴브 강변을 따라 습격해 온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어부들이 이 성채에서 파수를 보았다는데서 이런 이름이 유래했다. 이 요새에 오르면 특히 강 맞은편의 페스트 지구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홍콩영화 「신투첩영」을 보면 이곳이 자세히 나온다.

마차시 교회
고딕식으로 지어진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교회. 왕의대관식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1541년 오스만투르크 제국하에서는 이슬람 모스크로 개조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곧 카톨릭 교회로 복원되었다.

겔레르트 언덕
부다페스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235m 높이의 바위산으로 한때 매춘굴이 밀집된 슬럼가였으나 지금은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비치 거리
보행자 전용 도로로 이어져 있는 부다페스트 젊음의 거리. 수많은 카페와 서점, 골동품점, 민예품점등 많은 샵들이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국회의사당
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왕궁과 마주보고 있는 네오 고딕식 건물로 규모가 방대하다. 의사당 앞의 코슈트 러요시 광장은 헝가리의 진정한 독립을 이룬 1989년 '헝가리 공화국' 탄생식을 치룬 역사적인 장소다.

벼룩시장
동유럽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이다. 허스름해 보이지만 구소련의 훈장, 군복등 재미있는물건들이 많다. 헝가리인들의 궁핍한 경제상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제3일  부다페스트 - 빈

아쉽지만 아름다운 중세 도시 부다페스트 여행을 마치고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이동합니다. 빈까지는 5시간여의 버스여행입니다. 하지만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지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빈 여행은 두가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합스부르크가가 남겨 놓은 유적이고, 또 하나는 베토벤과 슈베르트등을 찾는 음악여행입니다.

성 슈테판 대성당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빈의 상징적인 건물.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식 건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성당엔 136.7m의 뾰족한 탑이 있고, 지붕에는 청색과 금색의 타일로 새겨져 있는 쌍독수리 마크가 있는데 바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이다.

호프부르크 왕궁
합스부르크왕가의 본성. 현재도 일부는 총리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그 유명한 빈소년합창단도 이곳에 있다. 1200년대부터 20세기까지 조금씩 조금씩 확장해온 이 궁전은 간결하면서 장엄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카를교회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 넣었던 페스트가 사라지길 기원하며 1700년대에 만든 거대한 교회다. 1700년대초에 세워진 이 교회는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

쇤부른 궁전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가 태어난 궁전. 바로크양식과 로코코양식이 절충된 당대의 걸작이다.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과 필적할 만한 호사스러운 궁전으로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으로 이용되었다.

중앙묘지
1874년 개장이래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잠들어 있다. 세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주요인사가 묻혀 있는 명예의 정원, 유대인묘, 음악가 묘역등이다. 베토벤, 슈베르트, 슈트라우스등 음악의 거장들도 이곳에 영혼의 거처를 마련해 놓고 있다.

베토벤 생가
베토벤이 태어난 집으로 태어난 방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중앙역 부근의 평범한 3층집이지만 전원」「월광」등의 자필 악보와 악기, 편지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제4일  음악의 고향과 잘츠부르크

오늘은 좀 특별한 곳을 보겠습니다. 빈 근교의 작은 마을들입니다.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불후의 명곡들이 탄생한 곳입니다. 그들은 과연 어떤 환경에서 살았기에 「전원」이나 「보리수」같은 곡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빈 근교를 보고서는 알프스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약 4시간여 버스 여행을 합니다.

하일리겐슈타트


빈의 북동쪽으로 포도밭에 둘러 쌓여 있는 작은 마을이다. 베토벤의 정신적인 요람이 되어 준 창작 마을로 바로 「전원」과 「장엄미사」가 탄생한 곳이다. 이곳에는 귀가 안들리자 절망 끝에 유서를 쓴 '유서의 집'이 있고, 「전원」의 악상을 떠올렸던 베토벤 산책로가 있다. 베토벤처럼 이 길을 산책해 본다.

뫼들링
「음악계의 서정시인이자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슈베르트의 창작마을이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명성에 가려 평생 가난하게 지냈던 슈베르트는 이 마을에서 「보리수」를 작곡했고,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의 영감을 얻었다.

제5일  잘츠부르크-잘츠캄머구트

오늘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와 가장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는 날입니다. 우선 잘츠부르크에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등장했던 미라벨 정원에서 아침 산책을 즐기고, 하루 종일 잘츠캄머구트의 그림 같은 풍경들에 취해 봅니다.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수녀원에서 지내다 가정교사로 온 주인공 마리아가 대령의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송'을부르던 곳. 미라벨은 '아름다운 조망'이란 뜻. 이름 그대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언덕위의 호엔잘츠부르크성과 아름다운 정원은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룬다.

잘츠캄머구트

고자우 호수
고자우는 해발 820m에 자리한 산상 호수다. 주변이 해발 2,459m의 고자우캄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웅장하다. 한 여름을 제외하곤 산정에 항상 눈이 덮여 있는데 호수에 비친 거대한 설산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호반 주변으로 산책로가 나 있어 여유롭게 산보를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다.
호수 초입에는 고자우 마을이 있는데 아담한 집들과 푸른 초원등 전형적인 알프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할슈타트 호반 마을
할슈타트는 '잘츠캄머구트의 진주'라고 불린다. 그 만큼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얘기다. 오스트리아를 소개하는 책자나 사진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마을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장중한 알프스 산자락에 둘러싸인 할슈타트 마을은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풍경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볼프강 호수 유람
잘츠캄머구트의 수많은 호수들중 유일하게 유람선이 다니는 큰 호수다. 맑은 호수와 호수를 둘러싼 알프스 봉우리들, 그리고 호수변에 자리한 그림같은 마을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출발해 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유람하면 장크트 볼프강 마을에 닿는다. 너무나 유명한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잠시 이곳에서 지낸 바가 있어 그의 이름을 따 마을 이름을 지었다.
장크트 볼프강 마을 역시 할슈타트 못지 않게 그림엽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6일  잘츠부르크 - 체스키 크룸로프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면 단연 잘츠부르크입니다. 우리에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무대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영화에 나온 그대로 입니다. 중세풍의 중후한 건물들과 군데군데 솟은 교회의 뾰족한 첨탑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정말 유럽 도시 답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바로 그런 곳입니다.
오전엔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오후에는 정말 앙증맞게 예쁜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갑니다.


잘츠부르크

축제극장
영화 후반부 대령 가족이 '에델바이스'를 부르던 극장. 매년 7월말-8월말에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주 공연장이다. 축제극장은 산을 파고 들어가 만든 '대축제극장', 주교의 마굿간을 개축한 '소축제극장', 채석장을 개조한 '바위의 마술학교'등 3개의 극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 피터 교회
음악경연대회가 끝난후 독일군의 추적을 피해 묘지 뒤에 숨는 장면을 촬영했던 교회. 촬영이 이루어진 교회 지하에는 모차르트의 아내와 하이든의 동생 무덤등이 있다.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 최대의 번화가. 토산품점, 카페등 유명상점들이 길 앙옆으로 늘어서 있다. 이 거리에서 특히 재미있는 것은 간판. 열쇠 가게는 열쇠모양등 그 가게를 상징하는 모양의 간판이 죽 걸려 있다. 중세 시대 문맹자를 위한 배려가 지금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논 베르크 수도원
말괄량이 수녀 마리아가 가정교사로 가기전 생활했던 수도원. 아담하지만 매우 고풍스럽다.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 팬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 순례지. 1756년1월27일 이 황색 건물의 3층에서 태어나 17세때까지 살았다. 친필악보와 그가 사용하던 피아노, 바이올린이 그대로 남아있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
높은 언덕위에 건설되어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잘츠부르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독일황제와 로마 교황사이에 서임권 분쟁이 일어났을 당시 독일 제후의 공격에 대비하여 1077년에 대주교가 축성한 요새다. 중세의 성채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
프라하보다 더 아름답다는 체코의 작은 도시. 도시를 커다랗게 휘감아 도는 블타바 강가에 중세의 고풍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세계 최고의 여행정보지 「론리 플래닛」의 표현을 빌리자면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멋있게 찍히는 도시'가 체스키 크룸로프다. 프라하성 못지 않은 거대한 성채 체스키 크룸로프성과 정원, 구시가지의 중심인 스보르노스티 광장등 이 도시 최고의 여행법은 그저 걷는 것이다.
특히 성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빨간지붕의 마을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중의 하나가 밤 산책이다. 간접 조명을 받은 파스텔톤의 집들은 마치 동화속의 세계 같아 보인다. 강변에 자리한 수많은 예쁜 카페에서 맥주 한잔 기울이지 않는다면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은 반쪽 여행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싶다.

제7일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아침 일찍 프라하로 이동합니다.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를 보는 날입니다. 비교할 바 없이 단연 최고라는 야경까지 프라하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십시오. 프라하의 골목골목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모차르트의 일생을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를 여행전에 꼭 보시기 바랍니다.

프라하성

블타바 강변의 흐랏차니 언덕위에 우뚝 솟아 있는 웅장한 성으로 프라하의 상징이다. 9세기에 건립되었으니 1천년 이상 프라하의 역사를 지켜온 셈이다. 이 성안에는 한채의 궁전과  세채의 교회, 한채의 수도원으로 이루어져 있을만큼 규모가 정말 방대하다. 이 성 꼭대기에 서면 「백탑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프라하의 수많은 뾰족탑들이 장관을 이룬다.

성비트교회
프라하성안에 있는 중세 교회의 위엄이 살아 있는 성당으로 두 개의 교회 첨탑이 정말 인상적이다. 930년에 세워지기 시작, 20세기에 완성할 만큼 온갖 심혈을 기울여 만든 건축물이다.

황금소로
연금술사들의 집이 모여 들면서 황금소로라는 이름이 붙은 거리다. 모든 집들이 마치 소인국에 온 것 처럼 작고 아기자기하다. 이 거리 중간에 파란색 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프란츠 카프카가 소설을 쓰던 집이다. 카프카는 이 거리를 산책하며 작품 구상을 해왔다.

바즐라프 광장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 고급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등이 밀집해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1968년 구소련군에 대항하던 '프라하의 봄', 1990년 최초의 자유선거를 위한 군중집회등 체코의 현대사를 증언하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카를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 기독교 33성인의 조각상으로 유명한 곳이다. 길이 520m에 폭 10m의 차량통행이 금지된 다리로 각종 거리공연이 활발히 펼쳐진다.

제8일  프라하, 그리고 아쉬움

또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프라하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기에는 늘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전에 프라하를 좀 더 보고, 오후에는 귀국길에 오릅니다.

구시가지 광장
프라하 여행의 심장부. 주변에 틴교회, 킨스키궁전등 고풍스런 건물들이 밀집해 있다. 광장 중앙엔 15세기 종교개혁가인 얀 후스의 동상이 서 있고, 주변엔 많은 노천카페와 선물가게들이 있다.

틴 교회
황금 장식의 독특한 쌍탑으로 유명한 교회. 1365년에 세워진 교회로 현재는 국립박물관으로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프라하에선 드문 로코코 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킨스키 궁전
로코코양식의 백미. 정면의 분홍색과 흰색의 벽토 장식이 특히 아름답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화약문
구시가로 통하는 13개의 출입문중 하나. 11세기에 세워진 것이다. 화려한 조각 장식이 볼만한데 17세기에 화약창고로 사용됨에 따라 이와같은 이름이 붙었다.

천문시계
전형적인 고딕 양식 건물인 구시청사 남쪽탑에 있는 시계. 매시 정각이 되면 그리스도의 12제자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독특함으로 유명하다. 이 종소리를 듣기 위해 정각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든다.

제9일  귀국

귀국하는 길은 역순입니다. 다시 암스텔담을 거쳐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함으로써 모든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