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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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의 | TEL 02)734-1800 / FAX 02)734-7900 | ||
포함 |
숙박비(2박), 식비(총 7끼), 교통편(버스, 배편), 입장료, 인솔자, 여행자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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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함 | 개인비용(개별 음료, 기념품 등) |
날짜 | 방문지 | 시간 | 일정내용 |
제1일 | 서울 남해 | 전일 | 서울 출발(약 4시간 30분 소요) 남해 도착 후 점심 식사 -온갖 꽃을 다 볼 수 있는 섬이정원 -바다와 잇닿은 계단식 논이 있는 가천 다랭이 마을 호텔 투숙 |
호텔 : 아난티 남해 리조트 | |||
제2일 | 남해 | 전일 | 동쪽 남해 답사 -한려수도 전망이 환상적인 남해 금산 보리암 -상주 은모래 비치 모래사장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물건방조어부림 -남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사천 해상 케이블카 일몰 호텔 투숙 |
호텔 : 아난티 남해 리조트 | |||
제3일 | 남해 서울 | 전일 | 늦은 체크아웃 후 남해 바래길 산책 중식 후 서울로 출발(약 4시간 30분 소요) |
※ 상기 일정은 항공스케줄과 현지사정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 1일 서울 - 남해 |
남해는 500년 전부터 꽃이 많아 '화전(花田)'이란 별칭으로도 불렸던 곳이다. 그리고 그 오랜 명성은 이곳 섬이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섬이정원은 다랭이 논의 돌담과 연못, 억새 등을 유럽식 정원으로 연출한 정원이다.
총 9개의 크고 작은 정원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산책을 하면 걷는 내도록 각종 꽃과 함께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특히 수국이 만개하는 여름이면,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낙원으로 변한다.
섬이정원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데, 정원 가장 위쪽의 ‘하늘정원연못’이 바로 그 사진 포인트이다.
가파른 산비탈에 형성된 계단식 논이 바다까지 이어지는 마을이다. 45도 가파른 경사면에 108개의 층층계단이 이어지고 그 안에 680여 개의 논이 형성되어 있다. 작은 논은 10제곱미터 밖에 되지 않는 것도 있다. 이 땅을 개간한 농민들에게는 피와 땀의 노동 현장이겠지만 여행자에게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광으로 보일 뿐이다.
남해군 남쪽 끝에 위치한 아난티 남해(구 힐튼 남해)는 웰니스(Wellness)를 컨셉으로 한 자연 친화적 리조트이다.
국내에선 최초의 해안 코스 골프장으로 입소문을 타 인기를 얻었으며, 주차장이나 의미 없이 있던 공간에 잔디를 깔고 나무를 심어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꿈꿔 볼만한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제 2일 남해 |
국내 사찰 중 가장 멋진 경관을 가진 곳이다.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바위 끝에 세워진 3층 석탑과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등 볼거리가 많다. 그러나 보리암을 오르는 진짜 이유는 이곳에서 보는 남해 바다의 황홀한 전망에 있다.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는데 이만한 곳이 없다.
상주 은모래비치는 남해안 해수욕장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해변을 감싸고 있는 송림을 지나면, 은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왜 이곳이 은모래비치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여름 뿐 아니라 사철 내내 바다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남해에 둥지를 튼 작은 독일, ‘남해독일마을’은 1960년~70년대 독일 탄광과 병원으로 가서 생활하면서 조국 근대화를 이끌어 낸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고국 정착을 위해 조성하였다.
현재는 시간이 많이 흘러 실제로 거주하는 독일인은 거의 없고, 독일마을 일대는 특색 있는 가게와 카페로 탈바꿈되어있다.
독일마을을 관통해 오르면, 또 다른 이국적 풍경으로 사랑받는 곳인 원예예술촌이 있다.
20명의 원예전문가들이 각자의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해 이룬 아름다운 정원 마을이다.
원예(園藝)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계절마다 정원마다 다양한 화초를 비롯한 채소, 과일까지 각양각색의 모양과 형태로 예술적으로 빚어놓아, 여러 나라의 정원을 살펴보는 재미로 눈이 즐거운 곳이다.
최근 남해안의 각 도시들은 앞 다투어 해상 케이블카를 건설했다. 목포, 여수, 사천, 통영 등이 그런 곳들이다. 그 중에서도 사천 케이블카가 가장 흥미진진하고 경치도 좋다. 총 길이 2.43km를 약 25분 동안 탑승하는데, 초양도를 돌아서 각산에 내리면 시원한 전망대가 나타난다. 각산 전망대에서는 한려수도 일대의 섬들은 물론 여수 남해 사천 통영 등의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기가 막힌 전망을 선물한다.
제 3일 남해 - 서울 |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남해 토속어이다.
이름대로 해안을 타고 남해를 두른 길이라 보면 된다. 남해 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 발로 걸어서 만날 수 있는 여행길이다.
그 중 평산마을에서 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지는 ‘다랭이지겟길’ 일부를 걸을 예정이다.